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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수원

수원 | 인계동 돈까스 수원시청역 혼밥 가능한 백소정

by 문널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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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에서 짝꿍이랑 멀리가긴 애매하고

적당하게 먹을만한곳을 찾다가

돈까스가 보이는 백소정을 찾게되었는데요

체인점이란 생각이 각인되어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올려보는!


백소정

 

 

백소정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36 102호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0507-1317-5365

 

인계점 백소정은 인계동 cgv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가게 외벽에 메뉴판이 있어서 웨이팅을 하게되면

보면서 고를 수 있게 해놓으신거 같더라구요.

센스?

인계동에서 돈까스를 잘 먹는편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웨이팅 보드가 요새는 어플로도 많이하는데

클래식하게 적으신다는

저희가 갈때는 웨이팅은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거의 꽉차 있더라구요

고를 수 있는 자리가 몇개 없었어요.

그래서 빠르게 착석!

태블릿 주문이 저는 가끔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여러가지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걸릴땐

그래도 이게 편하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나니까 이게 보이더라구요

짝꿍과 저는 사실 소식좌에 가까워서

리필을 하진 않을거 같은데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랄까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수저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은거 아시죠

깔끔한 수저는 음식점의 기본이니까요

액자에 들어있는거 사실 인위적인데

그래도 배고파서 그런지 너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빨리 음식이 나왔으면 했어요.

인계동 돈까스 맛집 백소정에서

주문한 가츠동 스페셜이 나왔어요 

튀김 때깔 장난아니죠.

배고팠어서 기름냄새에 거의 기절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죠...?

미니 우동은 사실 흔한 맛이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은 국물이 필요하니까요

저는 나트륨따위 상관없이 국물을 너무 좋아해요.

가츠동 어떻게 먹는지 다 아시죠

일단 돈까스를 차곡차곡 옮겨 담습니다.

 

튀김들을 옮겨담으니까 부드러워 보이는

계란의 자태가...

셰킷셰킷해서 돈까스와 먹으면 되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없는건 비밀.

돈까스 튀겨진 정도는 요정도.

저는 남자치고는 돈까스를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저한테는 딱 적당하게 맛있더라구요.

사실 태블릿에 먹는 법들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에비텐 마제소바도 한상이 나왔는데요.

구성도 좋구 색깔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마제소바도 때깔...

색감이 왜이리 예쁠까 찍으면서

계속 예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우 튀김도 적당하구요.

근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흔한 새우 튀김맛!

근데 마제소바랑 같이 먹으면

맛있긴 하더라구요.

마제소바 셰킷셰킷.

자칫 마제소바가 느끼해질때도 있던데

이건 매콤한 맛이 적당히 있어서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마제소바도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어서

마제소바는 읽어보고 따라했어요.

태블릿이 이럴땐 정말 좋다는...

후식처럼 나오는 이 떡도 나름 별미였어요.

밑에 연유가 깔려있어서 같이

먹으면 레알 꿀맛...

구성이 나름 알차다라는 생각.

브레이크 시간이 있으니까 꼭 한번씩 확인하고 가세요.

전체적으로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평

타 이상의 맛과 구성이아주 맘에 들었던

인계동 돈까스 맛집 백소정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모든 메뉴 내돈 내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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